4월 22일 23일 이틀에 거쳐 1차 파종을 했어요 탈망, 염수선, 침종을 거쳐 싹을 틔운 볍씨들을 작년봄에 만들어 숙성시킨 상토에 파종을 했답니다. 파종을 할때는 고초일을 피하고 음력으로 1일에서 15일 사이 즉 달이 차오르는 시기에 하는것이 좋은데요달의 기운을 닮아 씨앗의 생명력 역시 그 기운을 활성화 하기 때문입니다. 또한 옛부터 어르신들은 초상집을 다녀온 후와 같이 마음이 어두울때는 파종을 하지 않았습니다. 우리원에서는 일손이 부족한 마당에 자연명가 식구 분들이 와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함께 파종을 했답니다. 봄의 찬 바람에도 싹을 틔운 볍씨들 처럼우리원도 그렇게 한발 떼었습니다. 덧. 아직은 날이 차서 못자리로 바로 옮기지 않고 볕 잘드는 마당에 따듯하게 덮어 두었답니다. 덧2.파종을 함께 해주신 자연명가 9명의 식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^^ |